쎄타 타위신 정부, 경제 부양 90일 계획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12/29 16:33

쎄타 타위신 정부, 경제 부양 90일 계획

태국 정부 홍보부는 태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바탕으로 한 90일 보고서를 공개했다. 12월 18일 발표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비용절감, 소득증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일련의 계획이다. 총리실 대변인 차이 와차롱은 해당 보고서가 매우 투명하며 국민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어 환영한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가 이번에 밝힌 해당 보고서의 세부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에너지 및 교통

✽전기요금 단위당 3.99바트로 인하
✽디젤유 가격 리터당 2.50바트 인하
✽휘발유 가격 개선(연료에 대한 소비세 리터당 1바트 인하)
✽LPG 가스 15kg 소매가격 동결
✽BTS 퍼플라인과 레드라인 20바트로 동결

2 가정 재정 지원 및 부채 해결

✽468만 농가에 그린라이트 재정 1,000바트 지원
✽사탕수수 농가에 사탕수수 1톤당 120바트 보조금 지급
✽전국 농가에 비공식 사채에 대한 부채 솔루션 우선 지정, 부채 30만바트 미만 농민 대상 부채 구제 제공
✽4개 시범 지역에서 기본 의료 무료 진료 받을 수 있는 단일 ID 카드 발급

◆ 소득 창출 지원

➊ 관광 활성화
중국, 카자흐스탄, 인도, 대만(30일) 그리고 러시아(90일) 비자 무료

➋ 급여 인상
학사학위 소지 공무원 급여 18,150바트로 인상하고 2년래 10% 인상 계획

➌ 디지털 지갑
단기 경제 성장과 미래 보장형 디지털 경제를 위한 개인 1인당 10,000바트 디지털 지갑제도 개척

**참고

■ 태국 정부가 전 국민에 디지털 화폐를 지급하기로 함.
▶줄라푼 아모른비밧(Julapun Amornvivat) 태국 재무부 차관은 태국 정부의 ‘1만 바트 디지털 지원금(10,000-baht digital wallet)’ 제도와 관련된 추가 규칙을 발표함.
▶줄라푼 아모른비밧 차관은 디지털 지원금 계획에 5,600억 바트(한화 약 21조 140억 원)의 예산이 사용되지만, 현금 흐름을 약 4배인 2조 바트(한화 약 75조 411억 원) 이상으로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함.

■ 태국 정부는 디지털 화폐 교부로 내수 증대를 통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
▶줄라푼 아모른비밧 차관은 디지털 지원금을 통해 태국의 국내총생산(GDP)을 2024년까지 5% 끌어올리라 기대함.
▶이 제도에 따라 16세 이상의 모든 태국인은 디지털 화폐로 1만 바트(한화 약 37만 5,060원)를 지급받게 됨.
▶디지털 화폐는 6개월 이내에 소진해야 하며 주민등록 주소지 반경 4킬로미터(㎞) 이내의 지역 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음.

■ 교부받은 디지털 화폐를 오락이나 유흥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음.
▶줄라푼 아모른비밧 차관은 “디지털 화폐로 받은 돈을 사용자가 현금으로 교환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없고, 술, 담배, 도박과 같은 상품을 구매하거나 빚을 갚는 데 사용할 수도 없다”고 강조함.
▶줄라푼 아모른비밧 차관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친척이 대신 사용할 수 있는 QR코드와 같은 대체 지출 방법이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임.

➍ 경제다각화
오톱(OTOP) 제품으로 지역 제품 온라인 판매, 유흥시설 영업시간 연장

➎ 지방 관광 진흥
11월 1일부터 치앙마이 국제공항 운영시간 연중무휴 24시간 운영